보통의 날 作词 : 17HOLIC/어깨깡패 作曲 : 어깨깡패 내겐 익숙치 않아 남들 다 하는 연애 대체 이유가 뭘까 녹록지 않은 시간이 가고 덩그러니 남은 추억 어렴풋이 생각이 나서 웃어본다 내 마음 하나 내 놓을 자리 없었던 쨍 하게 비친 햇살 아래 걸었던 보통의 날 찰나의 순간 스쳐 지나간 소중했던 넌 나의 첫사랑 추억에 살아 숨쉬던 날 지나가고 가슴에 담아 가끔씩은 꺼내보고 싶은 기억들 언젠가 다시 만나면 불쑥 고백 할지도 몰라 말을 하지 않아도 내 맘 알아줄 사람 대체 어디 있을까 서늘한 바람 불어 올 때면 외로움이 홀로 짙어져 습관처럼 내뱉는 한숨 늘어난다 내 마음 하나 내 놓을 자리 없었던 쨍 하게 비친 햇살 아래 걸었던 보통의 날 찰나의 순간 스쳐 지나간 소중했던 넌 나의 첫사랑 변한 건 늘어가는 나이뿐 너는 여전히 아름다운데 두근두근 내 심장이 변함없이 너를 향해 또 뛰잖아 잘 될 것 같아 느낌이 참 좋은데 누가 봐도 꽤 잘 어울리는데 넌 어떠니 조심스럽게 시작 해볼까 꽃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좀 서툴러서 금방 티가 나지만 좀 멋있는 척 꾸미려고 해도 맘처럼 안 되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 자연스레 보여줄 거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