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now Drop 나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듯 이 노래 소리에 꺼져가던 희망의 불빛 그 많았던 일기 잊지 않았다고 늘 언제나 너의 그 미소를 지켜주고 싶던 날들 저 언덕너머에 전하지 못한 그 빛바랜 편지 맘을 열고 다시 시작하는 그대만을 향한 믿음 그댈 안고 다시 노래하는 우리들의 축제 잊혀지는 모든 노래가 나의 빛과 날개 이제껏 우리 걸어왔던 날들 하루가 가고 또 지나면 햇살처럼 소중했던 나의 그대만으로 모든 눈물이 다시 다시 나를 날개하는 이 여행을 위한 꽃이 되어 반짝이고 있어